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정중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하면
참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하면
참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아낍니다.
- 마음에서 부는 바람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