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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깐깐 리뷰 장수막걸리 vs 월매캔막걸리 vs 매생이청막걸리
작성자 BY. (주)엔존 B&F (ip:)
[깐깐리뷰]장수생막걸리 vs 월매캔막걸리 vs 매생이청막걸리
입력: 2008년 06월 09일 21:47:50
비가 오면 왜 막걸리 한잔이 생각날까?

아마도 막걸리에 포근한 정이 가득 담겨 있어서, 풋풋하게 휴머니즘이 피어올라서 그럴 것이다.











고향 친구의 얼굴 같은 ‘국민 술’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시원하게 한잔 가득 부어 쭉 들이켜면 속이 탁 트이는 막걸리. 안주도 무난하고, 영양도 풍부해 웰빙 먹거리로 꼽히기도 한다.

요즘 막걸리는 고유의 맛과 운치를 살리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까칠한 입맛을 끌어당기기 위해 변신을 하고 있다. 전통주, 서민주 차원을 벗어나 젊은 세대와 여성층의 감성을 공략하는 한편,

고급화 전략도 나온다. 막걸리가 더 이상 아저씨·아줌마 술이 아니라는 얘기다.

스포츠칸은 막걸리의 지존 서울탁주의 장수생막걸리와 월매캔막걸리,











그리고 바이오벤처기업 엔존이 최근 특허발매한 매생이청막걸리 등 주목받는 막걸리 제품 3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입맛 및 눈높이 지수를 평가했다. 막걸리 마니아·주당을 비롯해 막걸리 기피파 등

20~50대 남녀 직장인·자영업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제품 개요 및 특징

▲서울 장수생막걸리=효모균이 그대로 살아 있는 자연발효주이며, 탄산맛이 전통탁주의 감칠맛에 더해져 마실 때 청량감이 뛰어나다. 쌀로 빚은 곡주여서 영양도 풍부하다. 또 저온장기 발효숙성을 통해 생산하므로 특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트림과 숙취도 거의 없는 고품질 막걸리다. 현재 8개국에 수십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서울 장수월매캔막걸리=탄산과 막걸리의 절묘한 만남으로 탄생한 신세대 및 해외 수출용 막걸리다. 저온에서 완전숙성시킨 후 완전 멸균했고, 탄산을 첨가해 톡 쏘는 신선함과 상큼한 맛, 그리고 뒷맛이 개운하고 트림과 숙취에 대한 걱정이 없다. 유통기한 1년으로 보관과 휴대성이 용이하다.

▲엔존 매생이청막걸리=해조류 매생이 엽록소추출액을 10% 함유한 자연 발효 건강 막걸리다. 250m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고, 방부제 및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인위적으로 탄산을 첨가하지 않아 트림과 숙취가 적다. 푸른 엽록소 색상을 띠며, 텁텁한 맛이 거의 없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일본에도 매생이 막걸리 전용 술집이 생겼다.


>>장단점 비교 종합











평가자들은 장수생막걸리는 깔끔한 맛과 청량감을, 월매캔막걸리는 보관성과 휴대성을, 그리고 매생이청막걸리는 부드럽고 산뜻함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러나 장수생막걸리는 걸쭉한 맛이 없는 점이, 월매캔막걸리는 진한 맛이 없는 것을, 매생이청막걸리는 단맛이 많이 나는 것을 단점으로 지목했다. 뒤끝은 대부분 좋게 평가했으며, 넘치거나 손을 베일 것 같은 개봉 시의 부담감에 불만을 많이 표시했다.


>>제품별 한줄 평가

▲장수생막걸리=막걸리의 대명사답게 역시 칼칼한 목넘김과 은근히 취하는 느낌이 좋다(45), 막걸리의 걸쭉한 맛을 느낄 수 없다(35), 용기의 초록색이 청량감·산뜻함을 준다(33·여), 배고플 때 두부안주와 곁들여 밥 대신 쭉 들이켜도 좋겠다(46)

▲월매캔막걸리=마른안주와도 잘 어울리고 양이 많지 않아 캔맥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35·여), 등산 갈 때 몇 개 넣어가면 딱이다(45), 맛이 가벼워 진한 맛 캔도 있었으면 좋겠다(38·여)

▲매생이청막걸리=마신 후 개운하고 톡 쏘는 향이 일품이다(41), 병 입구에 찌꺼기 같은 것이 남아 거슬린다(41), 부드러운 맛이 여자가 마시기 좋을 듯하다(28), 색깔이 막걸리 느낌이 나지 않는다(33·여), 다음날도 머리가 안 아프다(5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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