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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EO가 쓰는 자연건강과 웰빙
작성자 BY. (주)엔존 B&F (ip:)
[자연과 웰빙건강](45) 미네랄 풍부한 해조류 우주식품 ‘강추’
입력: 2008년 04월 15일 20:17:28
우주선 소유스호가 발사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 36번째 우주인 배출국이 되었다. 우주선이 90분마다 한번씩 지구를 돌기 때문에 하루에도 16번씩 해가 뜨고 지며, 우주에서는 중력이 낮아지면서 등뼈 속 압력이 줄어 키가 5㎝쯤 커진다고 한다. 이런 우주인의 재미난 생활만큼이나 또한 관심거리는 우주식품이다. 닐 암스트롱의 구운 칠면조 고기는 달 표면을 밟은 첫 식사로 유명하며, 미국의 첫 우주인은 사과소스를 싣고 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인은 평소 즐겨 먹던 그대로인 김치, 밥, 된장 등을 지참했다. 현재 우주식품으로 등록한 식품들에 비해 많이 진화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 기존 우주식품들은 맛과 식감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던 반면 우주에서도 토속적이면서 다양한 맛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우주식품의 최우선 과제는 경량화다. 1㎏을 우주에 올리는 데 5000만원이 들기 때문에 우주식품은 동결건조나 분말제품의 형태로 개발된다. 우주식에서도 남성은 2200㎉, 여성은 2000㎉의 열량이 제공된다. 특히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메뉴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우주에서는 중력을 이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연 힘을 덜 쓰게 되면서 뼈와 근육은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우주에서와 마찬가지로 미네랄은 우리 몸의 3.5%라는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여러 영양분을 분해, 합성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므로 이런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균형은 깨어지게 된다. 만화영화에서나 봄직한 우주시대가 현실로 보여지지만, 우리는 갖가지 환경오염이나 식습관에서 미네랄의 결핍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미네랄 중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미네랄은 바로 칼슘이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뼈가 약해지고 이와 관련된 질환들이 발생하기 쉽다. 뼈는 약해진 다음 치료하기보다는 미리 뼈가 약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섭취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발생하여 뼈가 약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고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우유 등의 유제품을 들 수 있지만 해조류 또한 훌륭한 칼슘공급원이다. 해조류에는 유제품에 비해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적정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어 흡수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즉 다시마, 미역, 김, 매생이, 톳 등에 있는 칼슘함량은 분유와 맞먹을 정도로 풍부하며 질 또한 매우 우수하다. 또한 칼슘의 부족은 뼈건강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조만간 해조류가 중요한 우주식품으로 등록될 날이 머지않았다.

〈 해양바이오기업 ‘엔존’ 김영진 대표 (부산생물산업협회장) www.nzone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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