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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EO가 쓰는 자연건강과 웰빙
작성자 BY. (주)엔존 B&F (ip:)

[자연과 웰빙건강](43) ‘춘곤증’ 해조류 먹고 가뿐히 탈출입력: 2008년 04월 01일 20:19:26출근시간에 쫓겨 아침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허겁지겁 교통전쟁을 치른 후 도착한 회사. 커피 한잔으로 정신 차리고 오전 업무를 보노라면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배꼽시계가 야단이다. 아침까지 굶은 터라 당연히 넉넉하게 먹어둔다. 그러나 견디기 힘든 오후 시간, 잠을 잊어볼까 하고 또 한잔의 커피…. 그러나 쏟아지는 졸음에, 몇 톤의 무게로 짓누르는 듯한 피곤함은 소화불량과 두통까지도 몰아다 준다.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하는 춘곤증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느슨한 신진대사 기능이 준비운동도 없이 갑자기 활발해지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로 설명된다. 봄이 되면 인체 활동량도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더욱 많이 요구하게 된다. 특히나 비타민의 소모량은 겨울에 비해 3~10배까지도 증가한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춘곤증은 평소 소화기가 약하고 아침잠이 많은 사람, 기운이 약한 사람, 겨울철 과로가 누적된 사람들이 특히 더 많이 느끼게 된다고 설명한다. 체질적으로는 소화기가 차고 약한 소음인이나 몸속에 열이 많은 소양인들이 춘곤증을 많이 호소한다. 외모상으로는 마르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춘곤증을 그저 일시적인 생리현상으로만 지나친다면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한 두가지 방법은 바로 숙면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과, 비타민과 미네랄을 듬뿍 섭취해 주는 것이다.

먼저 상쾌한 아침, 바쁘고 식욕이 없다는 이유로 거르지 말고 가볍게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싱싱한 야채나 토마토, 그리고 살짝 데친 해조류를 곁들인 샐러드, 이것도 힘이 들면 가볍게 매생이건강주스 한잔이라도 마셔두면 훌륭하다.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한개와 요구르트,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매생이를 함께 갈아주면 거뜬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점심에는 잡곡밥에 봄에 나는 산채류 특히 쑥, 달래, 냉이 등의 봄나물이 제격이다. 입맛도 돋워줄 뿐만 아니라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생선이나 콩 등의 단백질을 섭취해줘야 한다.

저녁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당분과 섭취와 더불어 비타민의 보고인 해조류를 먹도록 하자. 해조류는 부피에 비해 열량이 높지 않으므로 식사 전에 섭취하여 과식을 방지해도 좋으며, 반찬으로 이용해도 섭취열량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짭조름한 미역이나 다시마를 이용한 쌈밥이나 파래무침, 김반찬이면 손색이 없다.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한 식사로 온 가족이 거뜬히 봄철의 나른함을 극복하길 바란다. 먹을거리가 위협받고 있지만 우리 바다에는 안전하고 풍성한 안심먹을거리, 해조류가 풍성하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해양바이오기업 ‘엔존’ 김영진 대표 www.nzoneworl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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