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기업 엔존(NZON, 대표 김영진 www.nzoneworld.com)의 ‘매생이청(淸)막걸리’가 스포츠칸 ‘올해의 자연과 웰빙건강’ 브랜드로 선정됐다. 술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음을 보여준 특허제품으로 국내외 향후 주류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생이청(淸) 기본 설명=매생이청(淸)막걸리는 매생이 엽록소추출액을 함유한 건강주(酒)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청정해역이 아니고서는 자라지 못하는 무공해 해조류 매생이에서 추출한 엽록소를 함유한 건강막걸리다. 국내 최초의 해조막걸리로, 매생이가 갖고 있는 각종 영양소인 칼슘, 철분, 엽록소 등 모든 영양성분들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웰빙막걸리는 250ｍ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해 위생적인 시설로 제조된다. 매생이의 주요 성분인 엽록소 추출액을 10% 함유한데다 방부제 및 향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생이청(淸)의 특징=소비자들은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점에서 이 막걸리에 매료된다. 예컨대 ‘홍탁’을 할 때 매생이 막걸리의 맛과 풍류가 더욱 살아난다. 어느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다. 색상이 매생이 고유의 푸른 엽록소 색상을 띠며, 막걸리 특유의 텁텁한 맛이 거의 없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매생이 막걸리는 술마신 다음 날의 숙취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아 더욱 좋다. 매생이는 원래 술마신 다음날 해장국으로 잘 알려진 식품으로 매생이에 함유된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도 한다. 다음날의 깨끗함은 매생이 막걸리가 매생이의 풍부한 영양성분까지 고스란히 함유한 건강막걸리임을 제대로 입증해 준다.

김영진 대표는 “우리 몸에 좋은 균의 대명사인 효모를 죽여 유통기한을 6개월씩 하는 살균막걸리가 아닌 살아 있는 효모로 유통기한을 30일 이상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세계시장에 우리의 막걸리의 진정한 맛과 영양 그리고 기술이 살아 있는 술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생이청(淸)의 포인트=국내 최초의 기능성 해조막걸리라는 점이 손꼽힌다. 또 매생이전문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특허상품이다. 술국의 대명사인 매생이를 이용한 막걸리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 물이 좋은 부산 기장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으며, 맛이 부드럽고 깔끔한 특징이 있다. 술을 마시면 바다의 해조 냄새가 남아 뒤끝이 개운함을 준다. 특히 인위적으로 탄산을 첨가하지 않았으므로 트림과 숙취가 적다. 맛이 순해 술이 약한 사람들도 좋아할 만하다. 매생이 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의 특징 중의 하나인 지역주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을 시장으로, 또 이미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했다. (051)329-8441

〈박효순기자 anytoc@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