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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제신문 술빚는 교수님
작성자 BY. (주)엔존 B&F (ip:)

부산지역 대학교수들이 특색있는 술이나 음료 개발을 통해 주가를 높이고 있다. 동아대 정영기 교수가 개발한 ’상황버섯 발효주’를 모태로 만든 ’천년약속’이 주류업계를 강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신라대 식품영양학부 배송자 교수는 31일 산학협력단 마린바이오센터 내 입주업체인 (주)엔존과 산학공동으로 기능성 해조류 ’컬러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배 교수가 개발한 막걸리는 기존의 희뿌연 밀가루 빛깔과 달리 초음파를 이용해 해조류인 매생이의 세포막을 파괴해 만들어 초록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배 교수는 "막걸리가 암예방 효과가 있는 데다 매생이가 간암세포의 성장을 막아 술도 마시고 건강도 챙기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대 분자생명공학부 이재헌 교수는 불임부부를 위한 기능성 술 ’회춘주’를 개발해 이달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교수는 물맛이 좋아야 술맛이 제대로 난다는 생각으로 (주)해인과 계약을 맺고 강원도 홍천에서 회춘주를 제작한다. 저도주인 ’청하’개발로 유명한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양지영 교수도 현재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기독교 재단인 경성대는 기능성 술 대신 건강 음료 개발에 여념이 없다. 경성대 약학과 최종원 교수는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건강음료 개발에 성공, 곧 시판할 계획이다. 


국제신문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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