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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경제 >부산 향토기업 장애인 사랑
작성자 BY. (주)엔존 B&F (ip:)

<서울 경제 >

부산 향토기업 장애인 사랑
자회사 설립 고용 늘리고
공연·봉사활동 잇달아

2010/05/19
부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부산 향토기업들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고용확대, 문화후원사업, 시설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양바이오 벤처기업인 엔존비앤에프는 지적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비보이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비보이의 신화로 자리잡고 있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으로 지적장애인 1,000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엔존비앤에프 김영진 사장은"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문화체험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번 공연에서 장애아들이 터져나오는 음악에 몸과 마음을 맡겨 눈치보지 않고 신나게 소리치다 보면 새로운 희망도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체인 서원유통 탑마트는 고용확대를 통해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탑위드를 설립해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탑위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키로 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의 협조를 받아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탑위드는 일반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19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들 장애인은 서원유통 탑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건어물 제품 등의 포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탑위드는 앞으로 10여명의 장애인을 추가로 고용하고 담당업무도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도 장애인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23개 장애인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목욕탕 청소와 이불빨래, 화장실 청소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최근까지 장애등급 1~2등급 중심의 장애인 100명의 가정에 화장실 변기를 최신 비데로 교체하고 화장실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손잡이도 함께 설치하는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금융업이 가지는 특수성과 여러 가지 제약이 있지만 매년 꾸준히 장애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며 "장애직원들이 은행에 잘 적응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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