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의 거점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의 참신한 국내외 산학협력이 ▲일거리 및 일자리 동시창출을 위한 ‘재학생 예비취업 제고형’한마당 행사 ▲부산-큐슈 IT기술교류회 개최 ▲국내 최초 매생이 브랜드화 성공 CEO초청 특강 ▲전국 최초 산학협력체결 방식의 녹색체험 기차여행 사업 실시 등으로 날로 다양화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학교에서의 큐슈관계자 회의 장면 ⓟ제공:동
명대학교

재학생 예비 취업 제고형 대규모 이색 멘토링

동명대학교는 13일 700여 가족회사 중 200여개사 대표로 구성된 ‘멘토’와 재학생 ‘멘티’등 300여명이 ‘멘토링’멤버를 결성하여 경주 석굴암 일대로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색 ‘예비 취업 제고형’ 대규모 산행에 참여한다.

특히 이날 ‘멘티’인 이 대학 4학년생들은 자신의 자격증 특기 등을 담은 간단한 이력서를 제작하여 ‘멘토’인 대학 가족회사 대표 등에 전달하면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여 향후 현장실습 참여가능분야 등을 내실 있게 협의한다.

이번 이색 행사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 동명대 교수),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사)부산울산벤처협회 등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이업종 부산연합회가 후원한다.

국내 최초 매생이 브랜드화 CEO 초청특강 인기

또한 지난 9일 국내 최초 매생이 브랜드화 등에 성공한 (주)엔존B&F 김영진 대표를 대학 제2정보통신관 204호에 초청‘해양·토양 생물과 우리의 미래 - 해양·토양 융합제품개발전략 및 마케팅’제하 특강을 열기도 했다.

동명대학교‘가족회사’인 (주)엔존B&F는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체, 마린바이오기능성물질 연구기반 구축사업체, 혁신역량보유기업 평가 해양바이오선도기업 선정과 △녹조식물에서 천연 해양엽록소 추출 성공 등을 기반으로, 매생이청막걸리 매생이냉면 매생이칼국수 매생이김 위양배추100 등을 개발하고 매생이공진환 등을 해외에 수출하기도 했다.

대한뉴스 - 임종우 기자